[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 언어와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역관과 함께 농가 근로 현장을 찾아 현장 통역지원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통역지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졌으며, 언어 장벽으로 전달되지 못했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뒤 3주 이내에 현장 통역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주군에 입국하는 전체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역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또한 한 고용주는 “함께 일하는 근로자와 의사소통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이번 통역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성주군 관계자는 “먼 나라에서 일하기 위해 온 근로자들이 빠르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고용주들도 근로자들을 위한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가의 고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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