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가 편안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김천시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김천시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 지정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고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 제한 구역인 ‘노키즈존’ 확산에 따른 양육 가정의 외식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환영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김천지역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주류나 안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와 배달 전문 음식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 전용 메뉴를 반드시 판매해야 하며, 아동의 안전을 고려해 영업장 면적 80㎡ 이상 업소를 우선 권장하고 있다.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키즈존’ 공식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또 업소당 50만 원 상당의 아동 식기류와 유아용 의자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협회 김천시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웰컴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환영받는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양육 가정이 상생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