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수년간 대학로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메가 히트 창작뮤지컬 ‘난쟁이들’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첫 대구 공연의 막을 올린다.지난 2월 10일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는 3회 공연 1천300여 석이 1분 2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며 작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대학로 흥행 신화를 이어온 ‘난쟁이들’의 ‘대구 무도회’가 드디어 지역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다.뮤지컬 ‘난쟁이들’은 2014년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의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수년간의 디벨롭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작·작사 이지현, 작곡 황미나가 참여했으며, 제작은 주식회사 랑이 맡았다. 10주년 기념 공연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동화 속에서 늘 조연에 머물던 난쟁이들을 전면에 내세워, 현실에 지친 어른들에게 색다른 해피엔딩을 선사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현실을 재치 있게 풍자한 대사와 유머러스한 연출, 배우들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펼치는 역동적인 무대는 작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난쟁이들’을 국내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공희경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문화 콘텐츠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해 온 공연이 드디어 막을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