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보건소가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험형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주시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손세정 검사기 대여 서비스’를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손씻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참여자는 형광물질이 포함된 UV 로션을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전용 검사기를 통해 세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손에 남아 있는 오염 부위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보건소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손세정 검사기와 관련 물품을 최대 2주 이내로 대여하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손씻기 교육자료와 안내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위생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손씻기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상주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위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박영순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손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