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군의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지 가운데 관심도가 급상승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6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관광 통계 분석 결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이 2025년 4분기 경북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여행지 검색 순위에서 처음으로 TOP3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은행나무숲 일대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방문 수요를 보였다.
최근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또 지난해 열린 ‘2025년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 역시 관광객 유입을 이끄는 계기가 되면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지역 고유의 특색과 결합하면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다산 은행나무숲은 지난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경북 관광객들에게도 ‘가을 명소’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특히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조성된 코스모스 화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다.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방문 후기가 확산되면서 경북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고령군은 이번 가을나들이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봄과 가을에 ‘양귀비 화원’과 ‘코스모스 화원’ 등 계절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또 지역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2026년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더욱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고령군 관계자는 “다산 은행나무숲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고령군이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