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군이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의 야간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령군은 2026년 1학기부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어촌학교 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관내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 가운데 야간 자율학습 이후 귀가 시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된 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이다.또 학교에서 거주지까지 직선거리 3㎞ 이상인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 이용요금은 1회 기준 학생 1인당 1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군은 농어촌 지역의 교통 여건상 야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