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최근 대구 도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사고를 계기로 대구시가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건설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6일 북구 조야동에 위치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중장비 운용 실태와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4일 수성구 만촌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전도사고 이후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실시됐다.    당시 대형 장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중장비 작업 과정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장비 운영 상태, 현장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장비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안전 점검과 현장 관리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정기 권한대행은 “건설공사 과정에서 한순간의 방심이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있어서는 어떠한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해빙기와 우수기, 동절기 등 시기별 안전점검에도 중장비 사용 건설현장 전수 점검을 포함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취약 시기마다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중장비 사고는 작업 환경과 관리 체계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철저한 예방과 상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