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성주 들녘을 달리며 건강과 축제를 함께 즐기는 ‘성주 참외 마라톤 축제’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8일 성주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 등 약 7천 명이 참가해 성주 들녘을 힘차게 달렸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다.성주 참외 마라톤 축제는 성주군 대표 특산물인 성주 참외를 전국에 알리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마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찾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이날 성주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수많은 마라톤 동호회와 타 지역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성주군과 교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두 기관장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참가자들은 성주 들녘과 참외 재배단지를 지나는 코스를 따라 달리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성주 참외 홍보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성주군 주민 김모(42) 씨는 “추운 날씨였지만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이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마라톤을 통해 성주 참외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최모(47) 씨는 “참외 비닐하우스와 들판을 지나 달리는 코스가 색다르고 인상 깊었다”며 “지역 특색이 잘 살아 있는 대회라 다음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대구 수성구에서 온 직장인 이모(38) 씨는 “겨울 끝자락의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달리니 몸이 더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운동도 하고 지역 축제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찾아와 감사하다”며 “성주 참외 마라톤을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확산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주 참외 마라톤 축제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전국에 알리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찾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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