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가 지역 소상공인과 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경북도는 지난 6일 오전 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상주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1일 개소한 ‘경상북도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의 첫 지역 순회 상담과 함께 도가 추진 중인 ‘2026 민생경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상주 지역 소상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기업경영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민생경제 특별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지원 사업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이민주 명주정원 대표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이어진 의견 수렴 시간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의 연령 기준 확대와 지역 요건 완화, 상주화폐 결제 수수료 개선,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 확대,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경북형 식품산업 종합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립 등이 제안됐다.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특별대책 추진을 가속화하고 앞으로도 시·군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상주상공회의소 1층에 ‘K-경상(敬商) 구급차(앰뷸런스)’ 현장 상담소를 설치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가를 배치해 금융·보증·창업·세무 등 분야별 상담을 지원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상황으로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상주 현장의 목소리는 경북 민생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을 통해 현장에서 예산 연결부터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는 실천적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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