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9,46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의성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8,500억 원보다 960억 원(11.3%) 증액한 9,46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950억 원(12%) 증가한 8,877억 원, 특별회계는 10억 원(1.8%) 늘어난 583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지방교부세 448억 원과 조정교부금 11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38억 원 등 가용 재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재해·재난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업 경쟁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우선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100억 원 △국가유산 긴급 복구 26억 원 등을 반영해 신속한 복구와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50억 원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16억 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11억 원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10억 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적립 5억 원 △드론산업 육성기금 적립 5억 원 등을 편성했다.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29억 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23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 12억 원 등을 반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기반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민 여가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궁도장 조성 3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0억 원 등도 예산에 포함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산불 피해 복구와 재해·재난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성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