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의성군이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에 나선다.의성군은 전력·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으로 전력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정세 긴장 등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군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기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고효율 기기를 구입할 경우 구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자부담은 30%이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와 냉장고는 최대 280만 원, 세탁기와 건조기는 최대 140만 원이다.다만 지방비 지원은 한국전력공사 지원사업과 별도로 사업자당 기기 1대에 한해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국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지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기준 등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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