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활력촉진형)’ 공모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경북문화재단과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도예공방 의성요(최해완)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체, 청년단체 등이 참여해 총 6종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음악회, 구현동화, 놀이북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공간거점형 프로그램 ▲어르신·청년·어린이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인 대상특화형 ▲장애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박물관은 전시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관람 중심의 기능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의성읍과 안계면 일원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과 의성읍, 안계면 일원이 문화로 연결되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확대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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