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팔공산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팔공산 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올해도 운영한다고11일 밝혔다.   지난해 약 780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코스를 새롭게 도입해 내용과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특별노선은 시민과 관광객이 팔공산 국립공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팔공산이 품은 정품(정취와 품격 있는) 여행’ ▲‘자체(자연·체험) 투어’ ▲‘담아밤(담비·아미타여래·한밤마을) 투어’ 등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새롭게 선보이는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진행된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전통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갓바위 소원마을 내 갓바위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에코티어링,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천 원 코스’도 올해 계속 운영된다. 매월 첫째·셋째 주 일요일 진행되는 ‘자체 투어’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불로동 고분군과 동화사, 부인사 등 팔공산 일대 대표 역사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담아밤 투어’는 팔공산의 깃대종인 담비를 주제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돌담길이 아름다운 한밤마을을 연결해 지역 생태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네 번째 일요일 운영된다.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팔공산 국립공원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팔공산의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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