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지역 대표 미식 축제인 ‘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군은 11일 용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무 추진 협의회를 열고 축제 추진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예천군 문화관광과와 예천문화관광재단, 용궁면행정복지센터, 용궁면 순사모(순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장 배치 계획과 무대 시스템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교통·안전관리 방안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순대 소믈리에’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 등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미식형 축제 콘텐츠 준비 상황이 공유됐다.예천군은 이번 협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올해 축제는 그동안 축제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첫 행사로, 축제 기획과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대표 음식 축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026 예천 용궁순대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용궁역 일원에서 열린다. ‘간 대신 순대! 용왕님이 귀하게 대접한 미식의 성지 용궁!’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순대 시식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용궁순대는 60여 년 전통을 지닌 지역 대표 음식으로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된 부추, 파, 찹쌀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담백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용궁순대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