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현장점검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북도 주관으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도내 21개 시·군이 합동으로 참여해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2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경북도는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장을 총괄로 한 5개 점검반과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포함해 총 316명 규모의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점검반은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산사태 취약지역 및 대피소 관리 현황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상황 ▲사방사업 추진 상황 등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사항이다.경북도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여름철 우기 전 완벽한 대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도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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