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상주시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상주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주시 안전보건지킴이’ 4명을 위촉하고 시 발주 공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중심 안전점검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분야 자격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실시해 최종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력은 향후 시가 발주한 각종 건설현장을 방문해 상시적인 안전 점검과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를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추락 예방조치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 안전수칙 준수 등 12대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현장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안내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역할을 맡는다.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유헌종 상주시 안전재난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