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해빙기를 앞두고 교량 시설물 안전 관리에 나섰다.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구조물 균열과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 점검을 통해 중대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상주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교량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내내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연약해지고 구조물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는 시기로, 교량의 콘크리트 탈락이나 균열 등 구조적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이에 따라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2·3종 교량 시설물과 옹벽 등을 대상으로 외관 상태와 구조적 안전성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균열, 침하, 콘크리트 박락 등 이상 징후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살핀다.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위험 요소는 자체 보수 인력을 투입해 곧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용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김영국 상주시 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교량 등 도로 시설물의 내구성이 약화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발견된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제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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