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김천시는 오는21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접수한다고12일 밝혔다.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김천시 지원을 받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최대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자 이용단가를 10만 원으로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농번기인 5~6월에도 추가 인상 없이 동일한 비용으로 인력을 이용할 수 있다.또 현장 농가 의견을 반영해 5~6월 농번기에는 작업 시작 시간을 기존보다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 이음센터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김천시 농업경영주이며, 중복 신청 방지를 위해 신청 시 농업경영체등록번호가 필요하다.김천시 이음센터 문의는 054-431-9015~9016, 070-4907-0440~0441로 하면 된다.김천시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