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10일 산북면 석봉리와 소야리를 차례로 방문해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오전 석봉리, 오후 소야리에서 진행됐다.이번 현장 처리제는 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특히 고령 주민이 많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행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상담 현장에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지 경계 분쟁과 지목 변경 문의 등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지 관련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당초 4월로 예정됐던 농암면 율수1리와 내서3리 방문 일정을 앞당겨 오는 24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