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발생한 벼 수발아 피해에 대비해 자가채종 벼 종자에 대한 발아율 검사와 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이삭에서 종자가 발아하는 수발아 현상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관 중인 자가채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발아율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센터는 농가에 파종 전 종자 선별과 간이 발아시험을 통해 발아율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검사 결과 발아율이 85% 이상인 종자만 사용하는 것이 균일한 육묘를 확보하고 육묘 실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발아율이 낮은 종자를 사용할 경우 육묘 생육이 고르지 못해 결주 발생 등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 보급종 등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서경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수발아가 발생한 종자는 발아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발아율 확인 없이 파종할 경우 육묘 불량이나 결주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반드시 종자 선별과 발아율 검사를 거쳐 건전한 종자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벼 육묘와 생산을 위해 종자 관리 요령과 발아율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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