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주민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리빙랩 주민공동학습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소셜리빙랩 주민공동학습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참여 대상은 해당 면 주민자치회와 농촌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는 지난 2월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사곡면과 봉양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도 열린다.
사곡면은 11일, 봉양면은 13일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각 면에서 제출한 사업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또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해 향후 공동학습회 커리큘럼을 확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의성군은 이번 학습회를 통해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를 이끌 인력을 육성하고, 주민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주민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지역 발전 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행복 농촌 구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농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