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덕군이 산불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산불 진화 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영덕군은 지난 7일 오십천 일원에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기계화시스템 활용 현장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이동식 수조와 소형 엔진펌프, 호스라인 등 주요 산불 진화 장비의 실전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수원 확보 △이동식 수조 설치 △엔진펌프 가동 △호스 연결 및 방수 등 장비를 현장에서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 악조건을 가정한 상황에서도 장비를 신속하게 조립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영덕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장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장비 숙련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산불 진화대 기계화시스템 훈련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산악 지형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악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또 산불방지 대책 기간 동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장비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