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남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병원 5곳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병원 치료를 마친 퇴원(예정)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환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는 드림종합병원, 관문병원, 문성병원, 힘센병원, 고은재활요양병원 등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통합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남구에 연계 의뢰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남구는 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에 대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퇴원 이후에도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환자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구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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