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한다.시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인구구조 변화로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발생 위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도 큰 질환으로 꼽혀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특히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인지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김천시는 그동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관내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전년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올해는 신규로 9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총 40여 개 기관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운영된다.안심학교에서는 ▲안심학교 자체 질 관리 체크리스트 제공 ▲알레르기질환 관리 대상자 조사 ▲환아 관리카드 제공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보육·보건교사 대상 전문교육 ▲환아 및 학부모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 ▲전교생 대상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적정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