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토목직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현장 중심의 교육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견탄교 복구공사 현장에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교량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교량 시공기술을 학습하고, 공사 현장의 실제 시공 과정과 기술 적용 사례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무원들은 교량 상부 구조 시공에 적용되는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을 중심으로 공장에서 제작된 교량 슬래브를 현장에서 거치하는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프리캐스트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구조 부재를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 안전성 확보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현장에서는 프리캐스트 슬래브를 활용한 교량 슬래브 거치 작업이 실제로 진행돼 공무원들이 공법의 특징과 시공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문경시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설계와 행정업무 중심의 공무원들이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공정과 최신 공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은 공무원들이 실제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최신 공법을 학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토목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건설사업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문경시는 향후 다양한 건설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공공 건설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