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와 여성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영양군은 산부인과 전문진료가 어려운 지역 여건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여성과 임산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동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월 2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안동의료원 전문 의료진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해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 출산 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달 진료는 17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영양군보건소에 사전 예약하면 이동 진료버스를 통해 태아기형 검사와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 출산 전후 진료는 물론 일반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지난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실적은 총 24회에 걸쳐 20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친절한 안내와 전문적인 진료에 대한 높은 평가로 97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영양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지역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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