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서 지원에 나섰다.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전정과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16일 밝혔다.이번 상담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은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와 뇌파, 맥파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현장 중심의 상담 운영을 통해 장소 제약을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에는 민원 담당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군은 상담 결과 추가 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감정노동과 심리적 소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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