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방문의료 서비스 기반 마련에 나섰다.동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굿모닝연합의원과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핵심 방문의료 체계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집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사업 대상자 발굴과 연계·안내,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굿모닝연합의원은 방문 진료와 환자 관리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방문의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시설 입소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와 요양을 연계하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가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문의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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