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기부 최고액이 경신됐다.
달성군은 16일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개인 기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달성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향 인사들이 고향 발전에 동참하는 ‘나눔의 선순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현재 서울 관악구 복지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이사장은 수십 년 동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유가청담장학회 설립 당시 6억2천만 원을 출연하며 장학회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또 2011년 유가초등학교가 폐교 위기를 맞았을 당시 1억 원을 기부해 청담음악관 건립을 지원했으며, 최근 5년간 유가읍 주민들을 위해 무릎담요 1천 장, 폼클렌징 1천 개, 마스크팩 1만 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윤철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늘 마음 한켠에는 유가읍과 달성군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달성군이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청담장학회를 이끌며 오랜 기간 고향 발전에 헌신해 온 김윤철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응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 사업에 활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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