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주군은 16일부터 4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 26명이 참여해 가공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소비 트렌드와 식품산업 현황을 비롯해 식품가공 기초,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 및 포장, 상품 노출 전략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2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42개소의 가공창업 사업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청년층의 교육 참여와 가공창업 사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특히 성주군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 참외빵과 참외막걸리, 참외쿠키 등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해 왔다. 이와 함께 참외를 활용한 외식 메뉴 개발과 보급 사업도 추진하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가공창업 역량을 키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창업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교육과 창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