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용궁역 일대를 가족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용궁역 테마공원 관광 특화 프로그램’은 용궁역 역사와 인근 테마공원을 활용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용궁역 역사 내부에서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4일 야외 테마공원에서 열린 첫 정기 공연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날 공연에 앞서 무당벌레 캐릭터 인형이 공원 곳곳을 돌며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SNS 인증 이벤트 역시 기념품 제공과 맞물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정기 공연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버블쇼와 인형극 공연이 번갈아 펼쳐질 예정이다.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참여를 꾸준히 이끌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캐릭터 컬러링북 체험과 나만의 키링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피크닉 매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부담 없는 나들이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용궁역 관광 거점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상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첫 공연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관광 특화 프로그램이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용궁역 테마공원을 예천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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