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군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섰다.상주시는 국방부 주관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지역 내 10개 지점에서 24시간 연속 방식의 군 소음영향도 측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기상 악화나 군 훈련 일정 변경 등에 따라 측정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소음 측정 지점은 주민 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사벌국면 1곳, 중동면 3곳, 낙동면 4곳, 동문동 일원 2곳 등 총 10곳으로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삼우에이엔씨가 수행하며, 측정 과정에는 참관을 희망하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1차 측정 결과와 이번 소음영향도 측정 자료, 추가 분석 자료 등을 종합해 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되는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을 작성·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의견 조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소음영향도를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소음영향도 측정 과정은 참관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