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에 나섰다.경북도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Local Change-up)’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2023년부터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관계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생활권 중심의 로컬 콘텐츠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지난해 사업에서는 ▲㈜쉐어라이프(포항·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활성화) ▲㈜리플레이스(문경·지역 농가 직거래 기반 구축) ▲㈜트라이앵글십(의성·특산물 활용 안주 축제 개최) ▲청세권협동조합(의성·농산물 기반 재해구호식품 개발) ▲샤카서프(영덕·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 개최) 등 5개 기업·단체가 선정됐다.이들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체류 프로그램을 연계해 매출 21억4천700만 원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20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로컬 콘텐츠 기획과 사업화를 수행할 역량 있는 기업 또는 단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생활권 고유 지식재산(IP) 및 콘텐츠 개발, 관계 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식재산 발굴과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통해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가 연계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기획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사업 참여 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21억 원의 매출과 20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성과를 거두며 경북 문화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 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