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국민신문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군민 불편 사항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의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분석 결과 2025년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건수는 총 2,342건으로 전년 2,306건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로교통·생활환경·안전재난 분야 민원이 전체의 86.7%를 차지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별 주요 민원을 보면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민원이 1,218건(77.7%)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불법현수막 201건(65.9%), 안전재난 분야에서는 도로안전 관련 민원 95건(59.7%)이 주요 민원으로 집계됐다.부서별 민원 처리 현황에서는 민원과가 전체의 5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농촌활력과 11.2%, 안전건설과 6.1% 순으로 나타났다.의성군은 지난해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정차 질서 확립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분야 민원 대응을 강화하는 등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써왔다.이 같은 노력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군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를 비롯해 환경과 안전 분야까지 민원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체계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시행해 군민 불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민원 데이터는 군민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가장 솔직한 목소리”라며“민원이 집중된 교통과 생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