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인근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군은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재점검했다.17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성주군 남남동쪽 13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동은 비교적 약한 수준이었지만, 군은 상황 발생 직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회의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청 주요 실무 부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지진 발생 현황과 피해 여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지진의 최대진도는 Ⅲ 수준으로, 정차 중인 차량이 약간 흔들리고 건물 상층부에서 진동이 느껴지는 정도였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시설물 이상 등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회의에 참석한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진으로 인한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신속한 상황 안내와 재난 매뉴얼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성주군 관계자는 “지진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주요 시설물과 지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성주군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일상 속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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