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해상교통망 정상화를 위해 공모선 회생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울릉군에 따르면 남한권 군수는 지난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방문해 울릉-포항 항로를 운항하는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법원 회생 절차와 관련한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이번 협의는 울릉 해상교통망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진흥공사는 회생 절차의 신속한 진행 필요성을 강조했고, 울릉군은 선사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적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선사 경영 문제가 아닌 지역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섬 지역 특성상 해상여객선은 주민 이동권은 물론 물류와 관광까지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다.남 군수는 “울릉군에서 해상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주민 생존권과 직결된 생명선”이라며 “공모선 회생은 주민 교통권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문제인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남 군수는 최근 엔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수리 현장을 긴급 방문해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수리 기간 단축과 함께 철저한 원인 진단을 통한 재발 방지를 강하게 주문했다.울릉군은 향후 선박 정상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상교통 공백 최소화와 안정적 운항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기적 운항 정상화를 넘어, 울릉 해상교통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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