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민원인의 길 찾기를 돕는 작은 변화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복잡했던 민원창구를 ‘한눈에 보이는’ 구조로 바꾸며 시민 중심 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김천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담당업무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안내표지는 창구별 담당 업무를 명확하게 표시해 방문 민원인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인감, 혼인·이혼 신고, 취득세, 자동차 등록증 발급 등 주요 민원 업무가 창구별로 정리돼 있어 직관적인 안내가 가능하다.그동안 민원실을 처음 찾는 시민이나 고령 민원인의 경우 어떤 창구를 이용해야 하는지 몰라 혼선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안내체계 개선으로 민원인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안내표지 설치를 계기로 민원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과 민원인 간 불필요한 안내 절차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은 개선이지만 행정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김천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천시는 향후에도 민원실 환경 개선과 안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