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달성군은 18일부터 DGIST와 함께 추진 중인 ‘DGIST 과학창의학교’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과학창의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첫해에만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교육과정은 한층 체계화됐다.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수학·과학을 비롯해 물리·화학·생명 등 총 12개 과정이 운영된다.    단순 이론 중심을 넘어 실험과 탐구를 결합한 교육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신설된 ‘중등 사사과정’이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심화 연구하고 DGIST 지도교수의 밀착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연구 설계부터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학생들이 대학·연구기관 수준의 연구 환경을 미리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와 함께 ▲여름방학 과학캠프 ▲천체 관측 프로그램 ‘별 헤는 밤’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DGIST의 첨단 연구시설과 실험 장비를 활용한 현장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교육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과학창의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DGIST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확대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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