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보건소가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보건소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16주간 동로초등학교에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로초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증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영양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놀이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체활동은 운동지도사가 다양한 놀이형 운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놀이’를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장기 아동의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의 접근이 강조되고 있다.보건소는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작 전과 종료 후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병행해 신체 변화와 건강 인식 개선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관리 성취감을 느끼고 지속적인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형성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