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며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2026년 문경 전담여행사’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여행사를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여행스케치여행사, ㈜동백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화동여행사 등 4곳이다.    시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운영 경험과 실적,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별했다.전담여행사들은 향후 문경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는 한편, 단체 관광객 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개별 관광객뿐 아니라 수학여행, 체험학습, 단체 관광 수요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전략이 추진될 전망이다.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원 기준은 당일 단체 관광객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객은 4인 이상 기준 1인당 1만5천 원이다.    또 초·중·고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단체(10인 이상)는 1인당 1만 원을 지원하며, 20인 이상 MICE 관광객이 숙박할 경우 내·외국인 구분 없이 1인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번 정책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로 전환해 지역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최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이번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담여행사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전담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계절별·테마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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