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연화지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수송과 안내 기능을 맡는 관광택시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축제 기간 집중되는 방문객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광택시 종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연화지 벚꽃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시 연화지 일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를 앞두고 관광택시의 역할을 점검하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안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관광택시 기사들은 축제 기간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안내 방안과 함께, 연화지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질서 유지 및 안전 운행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특히 김천시는 관광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전화 예약(054-435-2253)에 더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용 후기 이벤트를 비롯해 ‘n번째 이용자’ 기념 이벤트, 3회 이상 이용 고객 대상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고 재방문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김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이동 수단”이라며 “연화지 벚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김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즐길 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현재 김천시에는 8명의 관광택시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일정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관광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관광택시를 활용한 연계 관광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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