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에 나섰다.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 효율은 높이는 ‘다축형 재배’ 보급을 통해 지역 과수 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군은 지역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인대학 다축형 사과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으며, 다축 재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 과정은 17일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을 비롯해 오는 31일 병해충 방제 교육 등으로 이어지며, 재배 전반에 걸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묘목 관리와 토양·양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다축형 사과 재배는 나무의 구조를 단순화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근 과수 농가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생산량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축형 사과 재배는 일손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재배 방식”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배 기술을 확산시키고 농가 숙련도를 높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덕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전문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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