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동해안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체험형 콘텐츠와 스마트 운영을 결합하며 단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 전환과 소비 확대 효과가 맞물리며 경제적 파급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입니다.‘제29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구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올해 축제는 관광객이 직접 대게를 잡고 맛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방문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비 유도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와 통발 체험은 현장 결제 방식으로 운영돼 즉각적인 소비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전문가들은 축제의 경제효과를 ▲직접 소비 ▲연관 산업 파급 ▲지역 브랜드 상승 등 세 가지 축으로 분석합니다.우선 직접 소비 효과가 큽니다. 축제 기간 동안 대게 판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기념품 구매 등이 집중되며 단기간 대규모 소비가 발생합니다. 특히 박달대게 할인 판매와 경매 이벤트 등은 소비를 자극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다음으로 연관 산업 파급효과도 주목됩니다. 숙박·외식·교통·유통 등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에 소비가 확산되며 지역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짐니다.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는 체류 시간을 늘려 1인당 소비액 상승 효과를 가져온다는 분석입니다.여기에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영덕대게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산물 판로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스마트 운영 도입이 경제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키오스크 주문과 ‘스마트 줄서기’,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방문객 편의성을 높여 소비 이탈을 줄이고 회전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가격정찰제 모니터링’ 운영은 바가지요금 논란을 차단해 축제 신뢰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끌어올리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신뢰 기반 축제는 장기적으로 관광객 규모 확대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공연과 이벤트 역시 경제효과를 뒷받침한다. 인기 가수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는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핵심 유인 요소로,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니다.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단기 소비 확대뿐 아니라 ‘관광-수산-지역상권’이 연결된 복합 경제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덕대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전문가들은 “지역 축제가 단순 이벤트를 넘어 경제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체험형 콘텐츠와 운영 신뢰도가 핵심”이라며 “영덕대게축제는 이러한 요소를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고 분석했습니다.영덕군은 앞으로도 체험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동해안 대표 관광·경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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