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외 의료기관 9곳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예천권병원을 비롯해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 안동의료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문경제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군은 협약을 통해 퇴원(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발굴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환자가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재입원과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7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의료 요양 통합돌봄 사업 시행에 맞춰 12개 읍면에 통합 지원 창구를 개설하고, 기존의 정부 지원 서비스에 더해 긴급 돌봄,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청소 방역 서비스 등 예천군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