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이 작업계획서 작성과 작업지휘자 지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군은 2026년 작업계획서 수립과 작업지휘자 배치를 완료하고, 현장 위험요인 사전 차단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과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에 따라 작업 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현장별 작업지휘자를 지정해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의성군은 앞서 2025년 8월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같은 해 9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작업지휘자의 자격과 역할 기준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11월에는 공인노무사 자문을 거쳐 법적 책임 범위와 전문인력 요건을 구체화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를 토대로 올해 3월 기준 28개 부서 38개 사업장에 총 63명의 작업지휘자를 지정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체계를 구축했다.작업지휘자는 작업계획서에 따라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수립된 작업계획서에는 총 97건의 위험요인 분석과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 포함됐으며, ▲차량계 하역·운반기계(화물자동차·지게차·스키드로더) ▲차량계 건설기계(굴삭기) ▲중량물 취급작업(호이스트) 등 5개 분야에 걸쳐 적용됐다.군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작업지휘자 지정과 계획서 기반 관리가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