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근수 예비후보가 취임 직후 100일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체적 구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며 ‘속도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이 예비후보는 19일 ‘즉각 실행 100일 혁신 로드맵’ 2차 담화문을 발표하고, 행정·민생·미래를 아우르는 3대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단순 공약 제시를 넘어 취임 즉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강조했다.그는 담화문에서 “구청장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며 시행착오로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33년 공직 경험과 북구 부구청장으로서의 현장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취임 100일 이내 북구 변화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혁신 과제는 우선 행정 분야에서 ‘북구 원팀(One-Team) 핫라인’ 구축이 핵심이다.
취임과 동시에 차기 대구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가동해, 그간 정체된 북구 7대 현안 사업을 조기 정상화하고 향후 4년간의 구정 로드맵을 100일 내 확정·발표하겠다는 구상이다.민생 분야에서는 ‘23개 전 동 소통의 날’ 운영을 내세웠다.
선거 과정에서 수렴된 주민 제안을 단순 공약에 그치지 않고, 취임 100일 이내 전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미래 전략으로는 ‘핵심 공약 TF’ 가동을 통해 북구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칠곡 행정타운 부지 내 공공기관 유치 및 청년 창업 플랫폼 ‘스테이션 F’ 조성 ▲읍내동 교동초등학교 등 폐교 활용 창업·문화 복합공간 조성 ▲50사단 후적지 개발과 경부선·신천대로 지하화 등 도시 공간 대개조 구상 마련이 포함됐다.이 예비후보는 “북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행정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준비된 후보”라며 “실력은 검증된 만큼 이제는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속도감 있는 미래 비전 추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로드맵이 ‘취임 즉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실행형 공약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실제 정책화 과정에서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