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 기반 구축을 위한 조례안을 잇따라 의결하며 현장 중심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5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처리된 안건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것은 `경상북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다.    해당 조례안은 비료·농약 등 필수 농자재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농업경영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특히 이 조례안은 지난 2024년 3월 경북도민 1만7,813명이 참여한 주민발안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 `공급망 위험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맞춰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논의를 거쳐 이번 상임위에서 최종 의결됐다.이와 함께 ▲노성환 의원(고령)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최병근 의원(김천)이 발의한 ‘경상북도 염소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신효광 위원장(청송)이 발의한 ‘경상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조례안’ ▲최병준 부의장(경주)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어촌특화발전 지원 조례안’ 등 농수산업 전반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조례안도 함께 통과됐다.이번 조례안들은 농업과 축산, 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 기반을 정비하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신효광 위원장은 “의결된 조례안들은 농수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제정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는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반영된 사례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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