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는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공원·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 인근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 표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대구시는 현장 위생점검과 함께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편식 1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식품은 현장에서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다.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봄 나들이철 기간 동안 음식점 233개소를 점검해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등으로 31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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