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와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해당 서비스는 공동주택과 독가촌 거주자 가운데 고립 위험이 높은 8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를 군에 회신하면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특히 지난해 사업 운영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수혜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배원이 정서적 지지 역할까지 수행해 고립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의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더욱 촘촘히 하고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망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