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은 2026년 보건의료원 본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돌봄까지 이어지는 통합건강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해 내실 있는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필수 의료인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복무 만료 예정 전문의 공백에 대비해 봉직의사 2명을 채용하고, 보건진료소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의사 미배치 보건지소 기능을 보완하는 등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진료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13억2천100만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기관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또 2억3천900만 원 규모의 의료장비 확충사업을 통해 체외충격파 치료기와 백신냉장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의료를 넘어 돌봄과 재활까지 확장하는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신설해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해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의료취약지역 건강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AI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와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건강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도 신규로 도입해 로봇재활운동실 운영과 방문재활서비스, 재활보조기기 대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노인 방문 구강관리 사업’과 ‘찾아가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 교육’도 새롭게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군은 법정·신종 감염병 87종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장내기생충 조사 800건 실시와 해충 다발지역 집중 방제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속한다.   아울러 9억8천400만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14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와 12세 남아 HPV 신규 접종을 통해 지원 대상을 넓힌다.이밖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금연지원서비스 강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도 이어간다.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예방·조기발견·돌봄이 연계된 건강안전망 구축에도 나선다.청송군의료원 관계자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의료 기반 강화에서 나아가 예방과 돌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군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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